올바른 피부관리 방법(아쿠아필 시술 후기)

1. 피부관리와 피부타입

피부관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관심사입니다. 요즘 세대에서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항상 피부관리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피부관리를 받아보고자 에스테틱샵을 방문했습니다.
에스테틱샵에서는 어떤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피부타입에 관해서 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부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건성피부와 지성피부 그리고 이 두 가지의 중간정도의 성격을 가진 중성피부로 나뉩니다. 본인이 어떤 피부타입인지 잘 모른다면 간단한 확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건성피부의 특징은 목욕 또는 샤워 후 몸이 가렵고 얼굴에 하얗게 각질이 생기는 특징이 있고 팔이나 다리에 닭살이 있다면 건성피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와 반대로 지성피부는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 늘 번들거리거나 얼굴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생기고 두피가 간지럽거나 비듬이 잘 생기는 타입이라면 지성피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의 피부는 지성타입이라 얼굴에 기름기가 잘 생기고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 인해 모공과 블랙헤드 문제도 심각해졌습니다. 제 얼굴 상태를 말씀드리니 에스테틱샵 원장님께서 아쿠아필이라는 시술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아쿠아필은 AQUA(물)+PEEL(박피)의 합성어로 물을 이용해서 박피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총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1단계에선 각질제거 및 모공정리 2단계에선 피지/블랙헤드 제거 3단계에선 영양공급 단계의 과정을 통해 시술을 합니다.

2. 아쿠아필 시술 후기

아쿠아필 효과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후기를 말씀드리면 아쿠아필 시술 직후엔 확실히 피부톤이 밝아지고 깨끗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꾸준히 받으면 여드름 개선효과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계속 받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모낭충 감소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생각보다 효과가 다양한 시술이었습니다. 한 번 이렇게 시술을 받고 나니 깨끗해진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주고 피부관리를 처음 해보았기 때문에 약간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평소 피부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가까운 피부과에 문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가끔 이벤트 가격으로 할인을 해주는 곳이 꽤 있으니 이벤트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올바른 피부관리 방법

평소 올바른 피부관리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이 우리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반드시 폼 클렌징으로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을 할 때에도 미지근한 물로 먼저 피부의 모공을 넓혀준 뒤 폼 클렌징의 거품을 통해 30초 정도 부드럽게 피부를 마사지해 줌으로써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 모공이 넓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노폐물 제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할 경우에는 피부가 오히려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넓혀 폼 클렌징으로 세안을 해주었다면 이후에 차가운 물을 통해 다시 넓어진 모공을 닫아줘야 합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건성 피부의 경우 비누 세안은 가급적 피해 주고 폼 클렌징이나 클렌징 오일을 통해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피부의 경우 비누 세안을 꼼꼼히 함으로써 얼굴에 피지가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누는 지성용 비누를 사용하거나 여드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 피부의 경우 세안 후 스킨이나 중성용 토너만 말라도 충분합니다. 만약 중성용 토너만 사용을 했을 때 피부가 너무 땅기는 느낌이 든다면 가볍게 로션이나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