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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수면의 질을 하락시키는 잠버릇, 원인과 해결방안

by J&H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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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사람이 겪고 있는 잠버릇

잠버릇이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습관입니다. 잠을 잘 때 가만히 누워서 잠만 자는 사람보다 잠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잠을 잘 때 이를 갈거나 코를 골고, 어떤 사람은 심하게 몸을 뒤척인다거나, 어떤 사람은 욕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이 모든 걸 다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좋지 않은 잠버릇은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자신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져 같은 침실에서 잠을 자지 않고 따로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이렇게 잠을 잘 때 잠버릇이 생기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잠버릇 원인

우리 몸속에는 '아데노이드'라는 조직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편도선의 일종으로 호흡기와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아데노이드는 5세 전후해서 작아지는데 만약 이때 제대로 작아지지 않으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이로 인해 부정교합 등 얼굴형 변형이 올 수 있고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성장호르몬 분비 저하로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통틀어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하는데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하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수면무호흡증 외에도 대표적인 잠버릇 중 하나는 바로 '이갈이'입니다. 이갈이는 잠을 자면서 윗니와 아랫니를 서로 강하게 마찰시켜 듣기 거북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갈이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정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추측하기로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이갈이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거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심한 경우 이갈이를 한다고 하며 특히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이러한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잠을 자면서 많이 뒤척이게 된다고 하니 잠을 자기 전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3. 잠버릇 고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잠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다양한 잠버릇 중 코를 고는 현상을 고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이지만 어린아이들이 받는 경우가 많고 부작용 사례도 많기 때문에 그리 권장하진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동생이 코골이 수술을 받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코를 고는 잠버릇이 다시 생겨났다고 하니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술 대신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기
-베개 높이 조정하기
-자기 전 과식 금지
-술, 담배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수면제 복용 자제하기
이렇게 다섯 가지 사항만 지켜주셔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척추가 받는 하중이 줄어들어 몸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옆으로 눕는 자세를 회복자세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회복자세는 심장마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취해주는 자세인만큼 숨을 쉬는데 편안한 자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게 높이를 조정하는 것 또한 경추를 편안하게 하여 잠을 자는 동안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자세입니다. 인터넷 쇼핑으로도 경추베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잠을 자기 전에 과식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식을 하고 바로 잠을 자게 되면 소화기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잠을 자는 동안 소화불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잠버릇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을 자기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금식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왜 좋지 않은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잠을 잘 때 더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을 통해 피로감이 많이 쌓인다면 좋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잠을 푹 자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 또한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제대로 못 잘 것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고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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